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가 현대그룹 정몽구(鄭夢九)회장 등 5대그룹 회장단을 4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 가질 예정이던 만찬회동이 무기 연기됐다.
조건호(趙健鎬)총리비서실장은 “5대 그룹의 구조조정안에 대해 아직 정부내 의견교환이 안된 상태에서 회장단과 만날 경우 불협화음만을 낼 수 있다”면서 “공연히 오해를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임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조건호(趙健鎬)총리비서실장은 “5대 그룹의 구조조정안에 대해 아직 정부내 의견교환이 안된 상태에서 회장단과 만날 경우 불협화음만을 낼 수 있다”면서 “공연히 오해를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모임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