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원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팀내 공헌도가 높은 선수를 선발하고 있는데 정정수는 어시시트 6개를 기록, 유상철(301표)과 김병지(170표), 김현석(89표)을 제치고 330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