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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팩스」등장…韓·美기업 공동개발

입력 | 1998-08-31 07:02:00


인터넷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는 기기가 등장했다.

동일CIM사와 미국IMI사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인터넷 팩스 리거시’(사진)가 그것. 이 기기를 이용하면 A4용지 10장을 3분내에 보낼 수 있고 전송비용은 국내 전화통화료인 50원이면 충분하다.

일반 팩스를 이용할 때 2천5백원이나 드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비용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은 88만원. 여기에 하이텔 천리안 등 통신서비스 가입비 1만원과 인터넷계정가입비 1만5천원 등 설치비용이 추가된다. 매달 사용료는 1만원 정도. 02―516―8889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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