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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러용의자 라덴 직접제거 시사

입력 | 1998-08-24 19:47:00


미국은 케냐와 탄자니아의 자국대사관 폭탄테러를 배후조정한 인물로 지목한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의 거부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나설 것임을 23일 시사했다.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이날 NBCTV와의 회견에서 “라덴이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고 테러조직을 통제 지휘하는데 참여하고 있다면 테러조직에 대한 추가 공격으로 그가 사망해도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라덴을 직접 겨냥한 공격 가능성을 내비쳤다.

〈워싱턴·유엔본부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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