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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결혼식 축가 부르다 총에 맞아 숨져

입력 | 1998-08-04 19:35:00


이집트 남부의 한 마을에서 1일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초청가수가 신랑의 동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미르마을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랑의 동생이 축포를 쏘는 관습에 따라 총을 쏘았으나 총알이 엉뚱하게도 무대쪽으로 날아가 불상사가 생겼다고.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