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금주에 사거리 약 1천2백87㎞로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를 공격할 수 있는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가 23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익명의 미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의 한 첩보위성이 이날 아침 ‘샤하브3’로 명명된 이란의 중거리 미사일 실험을 탐지했다고 전했다.
이란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조사중인 정보전문가들은 이란이 이 미사일을 북한으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북한은 외화획득을 위해 어떤 나라에도 (미사일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