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18일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8% 이상인 12개 은행과 장기신용은행 등 13개 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5개 인수은행도 포함되는 이번 경영진단은 세계 6대 회계법인과 제휴하고 있는 국내 회계법인에 의해 BIS비율 8%미달 12개 은행에 적용했던 은행감독원 수정기준에 따라 8월말까지 실시된다.
경영진단 결과 BIS비율이 8% 이하로 나타나거나 부실징후가 뚜렷한 은행들은 9월 중으로 경영진교체 합병 등의 경영개선명령을 받게 된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