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17일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 등 아시아 7개국 출신 유학생들에게 재정지원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7개국 출신 유학생 약 6천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것.
일본 정부는 이 계획에 약 30억5천만엔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또는 민간단체의 지원없이 자비로 일본에 유학중인 이들 국가 학생들은 학부생의 경우 한달에 4만9천엔, 대학원생은 7만엔씩을 받게 된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