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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경분쟁」 에리트레아교민 72명 철수시켜

입력 | 1998-06-08 15:11:00


외교통상부는 8일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간 국경분쟁이 악화됨에 따라 에리트레아에 거류중이던 경남기업 및 협력업체 소속 건설인력 72명을 네덜란드 군함을 이용, 인근 예멘으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에리트레아에 남아 있는 우리 교민은 경남기업 현장관리 요원 19명과 잔류를 고집한 교민 2명 등 모두 21명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