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회장 이철승·李哲承)는 5일 오전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국군포로 및 납북인사 송환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53년 휴전 당시 국군포로 5만여명이 돌아오지 못했으며 8만5천명 가량이 납북됐다”면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북한을 국제적십자사와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측은 6일에도 오전 10시반 국립묘지 앞 광장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