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올들어 두번째로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오후 늦게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생한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14일 전국에 걸쳐 황사현상이 나타나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14일 오후 늦게부터 15일 오전까지 전국에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비에는 흙먼지와 오염물질이 많을 것이므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황사현상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나타난 데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