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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위의 눈물

입력 | 1998-04-12 21:53:00


8일 오전 불어닥친 회오리바람(토네이도)으로 온통 폐허로 변해버린 미국 앨라배마주의 록크릭 마을에서 12일 한 자매가 서로 부둥켜안고 흐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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