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총학생회가 다음달 29일부터 유치키로 한 제6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출범식이 일반 학생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8일 부산대 총학생회(회장 김광수·27)에 따르면 지난달 대의원총회에서 한총련 출범식을 유치키로 결의한 뒤 7일부터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학생(1만2천1백64명)중 67.5%가 반대했고 30.2%가 찬성했으며 나머지는 무효표로 집계됐다.
〈부산〓석동빈기자〉
8일 부산대 총학생회(회장 김광수·27)에 따르면 지난달 대의원총회에서 한총련 출범식을 유치키로 결의한 뒤 7일부터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학생(1만2천1백64명)중 67.5%가 반대했고 30.2%가 찬성했으며 나머지는 무효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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