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23일 손병두(孫炳斗)부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기업들의 구조조정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 만큼 기업들이 정부와 합의한 경영 투명성 확보 등 경제개혁 5개항을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박총재는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업 총수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계기업에 대한 결단을 늦추면 기업은 물론 전체 경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