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사장급이 실장을 맡아온 그룹 경영조정실을 다음달 1일부로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83년에 설치돼 그룹경영의 일부를 관할했던 경영조정실을 완전폐지하는 대신 기업구조개혁을 위해 필요한 계열사 및 사업구조 조정 업무와 상호지급 보증 해소 등을 맡을 10명 안팎의 「태스크 포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조정실에 근무했던 30여명의 임직원들은 모두 소속 계열사로 복귀한다.
한진그룹은 지난 83년에 설치돼 그룹경영의 일부를 관할했던 경영조정실을 완전폐지하는 대신 기업구조개혁을 위해 필요한 계열사 및 사업구조 조정 업무와 상호지급 보증 해소 등을 맡을 10명 안팎의 「태스크 포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영조정실에 근무했던 30여명의 임직원들은 모두 소속 계열사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