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형사2부(주심 이용훈·李容勳대법관)는 28일 한국인 접대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8군 2사단 소속 뮤닉 에릭 스티븐이병(23)에 대한 상고심에서 스티븐의 상고를 기각,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스티븐은 96년 9월7일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접대부 이기순(李基順·당시 44세)씨 집에서 돈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흉기로 이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원표기자〉
스티븐은 96년 9월7일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접대부 이기순(李基順·당시 44세)씨 집에서 돈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흉기로 이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원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