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26일 모국의 경제난 극복을 위해 모국으로의 외화송금, 재외동포용 외화표시채권 매입, 모국 계열은행에 대한 1가구 1통장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결의했다.
동포 기업인 2백50여명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봉규·金奉奎)이 주최한 재외동포 기업인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또 재외동포 과학자 두뇌와 동포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모국 중소기업 육성발전과 국내외 동포기업간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교류협력을 통한 ‘코리안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