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미끼로 결혼 적령기의 여자은행원에게 접근, 거액을 가로챈 강모씨(30)등 3명이 사기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게 되고 이들에게 고객의 돈을 빼내 건네준 구모씨(27·여)등 은행원 3명은 업무상횡령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
▼…강씨등은지난해구씨 등에게 “IMF 바람을 타지 않는 서울대 출신 건축설계사”라며 접근, 사귀어 오다 한달여만에 “사람을 때려 합의금이 필요하다”며 8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으로부터 모두 2억1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
〈나성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