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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평생 모은 화첩 찾아주세요』

입력 | 1998-02-13 20:09:00


▼…모 잡지사 편집부장 박쾌호(朴快鎬·51)씨는 12일 오후 자신이 평생 모은 그림과 휘호가 수록된 화첩 2권이 들어있는 검은색 서류가방을 영업용택시에 두고 내린 뒤 이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이날 오후 9시반경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서 택시를 타고 강남구 청담동 원앙예식장 앞에서 내린 뒤 차안에 화첩을 두고 내린 사실을 알게된 박씨는 “화첩을 찾아주는 분께 응분의 사례금을 지급하겠다”고 애타게 호소…. 연락처 02―3416―5107(사무실) 02―544―6217(자택) 〈홍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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