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돗물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최근 환경부의 전국 정수장 및 가정수도전 수질검사결과 이 지역 수돗물의 질산성질소(기준치 10PPM) 검출량은 0.3PPM으로 6개도시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트리할로메탄(〃 0.1PPM)은0.029PPM으로 인천에 이어 두번째로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증발잔류물(〃 5백PPM)도 대전(68PPM)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69PPM을 기록했으며 중금속 및 기타 유해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