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해 도서지역，여객선 운항 이틀째 중단

서해상에 발효중인 폭풍주의보로 인천∼백령, 연평도 등 서해 도서지역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4일부터 이틀째 전면 중단돼 신정연휴를 맞아 섬지역을 방문했던 4백여명의 발이 묶였다. 인천항 여객선운항관리실은 5일 “초속 12∼16m의 강풍과 높은 파도로 서해안 12개 항로의 여객선운항을 중단하고 있다”며 “6일중에나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