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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펀드 재유입…주가 11P 올라 4백선 육박

입력 | 1998-01-05 20:49:00


새해 첫 거래일인 5일 미국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소폭 오른 가운데 주가가 오르고 금리는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기준환율 1천6백95.80원보다 2원 가량 높은 1천6백97원에 개장한 뒤 1천7백원 안팎에서 거래가 이뤄지다 장 막판 결제수요와 로열티송금 수요가 몰리면서 1천7백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6일 기준환율은 전날보다 20.50원 오른 1천7백16.30원으로 고시된다. 한편 외국인들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대량 ‘사자’주문을 낸 가운데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포인트 상승한 396.49로 마감, 강세장이 이어졌다. ING베어링증권 강헌구(姜憲求)이사는 “지난해 9월 이후 한국을 떠났던 미국계 펀드들이 일부 돌아오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운·정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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