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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진당 공식 해체

입력 | 1997-12-28 19:58:00


일본 제1야당인 신진당이 27일 중의원 참의원 합동의원총회를 갖고 당 해산을 공식 결정함에 따라 「자민당에 대항하는 수권정당」을 표방하며 94년에 9개 정파를 규합해 출범한 지 3년 만에 당 간판을 내렸다. 이번 당해산을 주도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당수는 빠르면 내년 1월5일 신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쿄〓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