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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승용차 2부제 실시…가도등 절반만 점등

입력 | 1997-12-08 20:28:00


성수대교 야간 조명이 중단되고 자동차 전용도로에 대한 격등제가 실시되는 등 서울시가 대대적인 「에너지 긴축」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8일부터 성수대교 야간조명을 중단하고 20일부터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의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성수대교 야간조명 중단으로 연간 2천만원, 자동차전용도로 가로등 격등제로 연간 4억9천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하고 시내 1백11개 공영주차장의 이용실태와 환승률을 조사한 뒤 내년중 30%이내에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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