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은행 등에 이어 대구은행도 24일부터 「외화 1달러 매입운동」을 펼친다. 대구은행은 고객들이 서랍속에 있는 단돈 1달러라도 산하 각 지점이나 출장소에 갖고 오면 원화로 환전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측은 고객들이 달러를 팔거나 외환예금에 한달이상 예치할 경우 기존보다 0.5% 높은 우대환율과 금리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 은행측은 범시민적인 외화절약 운동을 벌여나가기 위해 「잠자고 있는 1달러를 모읍시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