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휴대전화 3일째 『불통』…삼성3개모델 단말기사용자 피해

입력 | 1997-11-18 08:00:00


대구경북지역 011 디지털 휴대전화 서비스에 가입된 일부 기종의 단말기가 3일째 불통돼 수천여명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대구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구경북 중계기지국의 시스템 장애로 발생한 011 디지털 휴대전화 불통현상이 삼성 SCH250, 350, 370 등 3개 모델의 단말기에 한해 17일 밤11시 현재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대구AS센터는 『단말기내 메모리칩에 이상이 생겨 각 AS센터를 통해 손상된 메모리칩을 바꿔 주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