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가 일본 LPGA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구옥희는 15일 끝난 97이토엔 여자골프대회까지 집계된 일본LPGA 상금총액에서 4천5백92만1천9백50엔을 기록, 일본의 후쿠시마 아키코(8천8백14만4천94엔)와 시오타니 이쿠요(4천9백48만2천9백50엔)에 이어 랭킹3위를 마크했다. 고우순은 4천1백4만1천4백72엔으로 다카무라 아키(4천2백18만2천3백88엔)에 이어 5위. 한편 남자부에서는 올시즌 일본PGA투어 5관왕 「점보」 오자키가 1억5천8백74만2천6백33엔을 벌어들여 1위에 랭크됐다. 오자키형제중 조 오자키는 6천5백91만1천28엔, 오자키 다테오는 6천2백52만7천8백71엔으로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