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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회 韓中청년학술상 수상

입력 | 1997-11-12 19:51:00


11일 귀국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24.LA다저스)가 제2회 한중청년학술상을 받는다. 외무부 산하 한-중우호교류기금은 12일 박찬호를 한-중청년학술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중우호교류기금이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상으로 양국을 이끌어가는 젊은이 5명씩을 선정해 체육과 공학 경제 문화 예술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작년 제1회 때는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황영조가 체육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밖의 수상자로는 한글과컴퓨터사의 이찬진 사장(공학) 영화배우 강수연(예술) 프로바둑기사 이창호(문화)가 수상자로 확정됐으며 경제부문은 미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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