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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핵이빨」타이슨,오토바이사고 갈비뼈 부러져

입력 | 1997-10-30 19:47:00


프로복싱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졌다. 타이슨은 30일 미국 코네티컷주 북동부 하트퍼트를 달리던 중 미끄러지며 오른쪽 갈비뼈 3,4개가 부러졌다. 그러나 하트퍼트 병원에 입원한 타이슨은 헬멧을 쓰고 있었던 데다 모래벽에 부딪혀 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트퍼트에 대규모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슨은 종종 이곳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올해초 이 땅을 2백70만달러(한화 약 25억7천만원)에 내놓았다. 타이슨은 6월23일 WBA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복싱계에서 영구제명된 상태다. 〈하트퍼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