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북신동 부녀회 회원 22명은 6일부터 체전 기간중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 15일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할 계획인 이들은 매일 2명씩 조를 짜서 북신동 일대에서 거리질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는 모범택시 기사들에게 떡과 빵 우유 꿀차 유자차 등을 제공. 비용은 부녀회 기금에서 하루 2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추가비용은 그날 당번을 맡은 조원들이 갹출. 허재순 부녀회장(47)은 『하루종일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기가 안타까워 이같은 일을 하게됐다』며 내년에는 경로 잔치를 할 계획이라고 부언. 〈창원〓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