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위원회의 종자생산 및 관리 책임자인 최광룡(54)을 단장으로 한 6명의 북한 관리들이 이번주 초부터 6일 동안 미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농장운영방법 등을 배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라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이들은 최단장과 2명의 가축전문가 그리고 외교부 소속 경제고문 2명으로 미네소타주의 농장과 목장, 미네소타대 농장(옥수수), 유전공학 실험실, 종자 저장소 등을 둘러본 후 중서부 곡창지대인 미주리주에 이어 조지아주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