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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워싱턴거주 흑인 절반『범법자 신세』
입력
|
1997-08-28 20:17:00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거주하는 18∼35세 흑인남성 중 거의 절반이 수감돼 있거나 사법당국의 수배대상에 올라있다고 한 인권단체가 27일 발표. 이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이 연령층의 워싱턴 흑인남성 4만8천8백56명 중 49.9%에 해당하는 2만4천3백77명이 수감중이거나 가석방, 재판 대기 또는 수배를 받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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