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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지사 『黨개혁안 수용여부 거취와 관계없다』

입력 | 1997-08-26 12:06:00


李仁濟경기도지사는 26일 『당 개혁건의안의 수용여부와 나의 거취문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당 개혁안이 수용되지 않더라도 그것은 거취문제와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李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李會昌대표에게 당 개혁건의안을 제출한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경선결과를 현실로서 인정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李지사는 독자출마 여부에 대해 『오늘은 당 개혁안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고 『미래의 문제를 단정적으로 가정해서 얘기하는 것은 도의가 아니다』며 『정도를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李지사는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뚜렷한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오늘 제출한 당 개혁안은 개혁안의 대강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핵심이고 어느 것이 핵심이 아니다고 말할 수 없지만 대통령직과 총재직의 분리로부터 새로운 국민정당시대가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당권-대권 분리가 최우선적 요구사항임을 밝혔다. 李지사는 「개혁안이 대선전에 실천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개혁에 관한 결의는 단호한 것이 바람직하며 개혁에 관한 조치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李지사는 당 개혁안의 수용 시한과 관련,『연말 대선이 있고 총재직 이양 시기가 있기 때문에 당이 개혁의지를 확고히 하고 필요한 단계적 조치를 함으로써 국민들의 사랑과 믿음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는 것은 당의 운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면서 『그런 점에서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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