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에 또 하나의 뇌가 있다(송인성 지음) 소화기계통 전문의가 지난 10여년간 위와 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일간신문에 발표한 글을 모아 엮은 건강교양서. 식도와 위 장 등 위장병의 예방과 치료로 나눠 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저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이유는 위와 뇌의 상호작용에서 해석할 수 있다』며 『포식을 하지 말고 일정한 시간에 즐겁게 식사를 하는 것이 위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현재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과장으로 재직중. (사이언스북스·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