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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새만금간척지,美 다우코닝社 입주전망 밝아져

입력 | 1997-07-04 09:05:00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다우코닝사의 새만금간척지내 유치 전망이 다시 밝아지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통상산업부에서 다우코닝사가 한국 진출 의사를 다시 타진해옴에 따라 새만금지역의 공장용지 개발을 위한 건의를 하도록 요청해왔다고 3일 밝혔다. 통산부는 도에 다우코닝사 입주에 필요한 공장용지 개발 방법과 중앙부처의 협조사항, 개발사업비의 중앙과 전북도간의 분담 비율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해 왔다. 총 투자액 28억달러인 이 공장이 새만금지역에 들어설 경우 연간 수출 2조1천억원, 수입대체효과 2천5백억원과 함께 6천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전주〓이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