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춤 비엔날레가 26, 28일 오후7시반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미래춤학회(회장 송수남·단국대교수)가 신설한 이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9명의 안무가들이 참가해 대상과 연기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수상자는 28일 공연후 발표된다. △26일〓정명지(최청자툇마루무용단)의 「우리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 이유리(김현자춤아카데미)의 「해일―새벽녘 바다」, 남진희(미래춤학회)의 「소중한 선물」, 이정희(부산현대무용단)의 「나희(裸姬)」, 김정희(예지무용단 대표)의 「침묵의 소리」 △28일〓김용철(다움무용단 대표)의 「붉디 붉은…」, 이은선(최청자툇마루무용단)의 「물의 도시(서기 3000년)」, 백연옥(단국대 대학원)의 「영혼의 문」, 김장우(국수호디딤무용단 대표)의 「신의 숲」. 02―766―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