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채용박람회가 오는 7월4일부터 이틀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체 1백10개사가 참가한다. 채용인원은 기술직과 기능직 8백40여명, 사무직 2백40여명, 전문직(연구직 및 교육서비스직) 1백20여명 등 1천2백여명이다. 채용방식은 대부분 업체가 현장에서 즉석면접을 한 뒤 추후에 채용여부를 통지하며 일부 업체는 즉석면접을 한 뒤 그 자리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군산의 코리아데이타시스템, 익산의 한성공업, 완주의 우신산업 등 연매출액 1백억원이상의 우량업체들도 참가한다.0652―251―3690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