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金玉均(김옥균)주교와 마산교구장 朴正一(박정일)주교, 천주교 주교회의 사무총장 金宗秀(김종수)신부가 오는 25일부터 폴란드의 고도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천주교 제46차 성체대회에 참가한다.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한국대표단은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를 합해 2백여명 규모. 성체와 자유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에서 2백여만명의 신자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2000년 대희년을 앞두고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가를 모색하게 된다. 이 대회는 오는 6월1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하는 장엄미사를 끝으로 폐막된다. 〈김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