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학보사가 최근 대학생 1백명을 상대로 「아르바이트 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신체 특정부위의 모델과 방송국 방청객 등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종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부위 모델과 방청객은 각각 17%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사진이나 비디오촬영 등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일이 15%, 비교적 힘이 많이 드는 과외는 14%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같은 희망과는 달리 실제 아르바이트 학생의 47%는 커피숍과 음식점 등에서 단순노동을 하고 있었다. 부산외대 산학협력 활발 ○…부산외국어대(총장 曺圭香·조규향)가 관공서나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외국어 서비스로 관산학(官産學)협동의 모범 모델을 제시. 이 학교는 지난 16일 부산해운항만청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는 등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중소기업청과 부산해경 부산경찰청 부산문화방송 등 5곳과 잇따라 협약을 맺었다. 「부산대 벤처」 본격 활동 ○…부산지역 대학중 처음으로 탄생된 부산대 벤처기업창업 동아리 「부산대 벤처」(회장 김용훈·전자공학4)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동아리는 23일 첫 세미나를 열고 벤처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향후 창업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 인제대「중기지원 테크노센터」개소 ○…김해 인제대(총장 백낙환)는 최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연구활동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중소기업지원 테크노센터」(소장 조성기교수)를 개소. 경남대「한마대동제」개막 ○…경남대 개교 51주년 기념 「한마(汗馬)대동제」가 18일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20일에는 개교 51주년 기념식 가요제 한마기네스 등이, 21일에는 축구결승전 경로잔치 작은음악회 등이 개최된다. 경상대 美자매대학총장 초청 ○…경상대(총장 서영배)는 21, 22일 자매학교인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달링총장 내외를 초청, 학생들에게 특강을 할 예정. 〈부산·창원〓강정훈·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