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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전시]故 박수근-변관식씨 서양-한국화 유작전

입력 | 1997-05-05 10:13:00


박수근(1914∼1965)과 변관식(1899∼1976). 지난 50, 60년대 우리나라의 화단을 대표했던 서양화가와 한국화가다. 이 두사람의 작품을 엮은 전시회가 마련됐다. 오는 8∼1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02―732―3558). 박화백은 소박한 일상을 절제된 묘법과 간결한 형태로 그려냈으며 변화백은 관념산수의 틀에서 벗어난 실경산수로 자연을 힘있게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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