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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무공해車 개발 경쟁…스위스 첼마트,전기車만 운행

입력 | 1997-04-28 08:14:00


「공해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 지구온난화 오존층파괴 산성비…. 인류문명의 이기(利器)인 자동차가 뿜어대는 매연이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각국이 첨단기술을 이용, 「매연과의 전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 자동차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는 내년부터 무공해 또는 초(超)저공해 자동차의 의무 판매비율을 총 판매대수의 2%로 정하고 2003년에는 1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때문에 각국은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서도 무공해 저공해 차량의 개발에 온 힘을 쏟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각국이 개발중인 자동차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Hybrid)자동차 천연가스자동차가 대표적. 전기자동차는 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