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北에 대표접촉 제의…식량지원 논의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姜英勳·강영훈)는 18일 구호식량 및 물품지원 등 대북지원의 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간 실무급 대표접촉을 빠른 시일안에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을 북한측에 제의했다. 강총재는 이날 오전10시 판문점 남북적십자회담 상설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를 통해 북한적십자회 李成鎬(이성호)위원장대리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연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