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신용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의 가맹점에서도 자신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해당 신용카드회사의 가맹점에서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12일 신용카드협회에 따르면 국민 BC 삼성 LG 외환 장은 다이너스 동양 등 8개 신용카드사는 8월부터 「가맹점 공동이용제」를 시행키로 최근 합의했다. 신용카드사들은 이달안으로 가맹점 공동이용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7월까지 정산기구를 설치하는 등 시행준비를 마치기로 했다. 〈천광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