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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核재처리공장 방사능 다량 유출
입력
|
1997-03-14 20:21:00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국영 핵폐기물 재처리공장의 폐기물 수송관이 이번주초 해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공기중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부근 주민들이 다량의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한 연구기관이 12일 밝혔다. 핵처리 공장이 위치한 노르망디 라 아그 인근 해안의 해수위는 지난 10,11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평소보다 3천배나 많은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방사능 연구정보위원회」의 브뤼노 샤레용 국장이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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