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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최상엽 법무장관]검찰요직 섭렵 대표적 공안통

입력 | 1997-03-05 19:46:00


지난 92년 법제처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일해왔다. 매사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신사형. 대검 형사2부장 공안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일선 검사장은 인연이 없어 한번도 맡지 못했다. 공안분야에 오래 근무해 공안통으로 분류되며 실무에 밝고 합리적이라는 평. 대검공안부장 재직중이던 지난 86년 49세의 나이에 중앙대 최경희교수와 결혼, 화제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