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가뭄 해갈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며 한두차례의 꽃샘추위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3월 기상전망」을 통해 『비가 4∼5차례 오겠으나 강수량이 평년(45∼79㎜)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뭄 해갈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또 일시적인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꽃샘추위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기온은 평년(영상 4∼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寒,暖의 차가 크겠으며 후반에 우박도 한두차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하순에는 온화한 날이 많은 가운데 두세차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고 꽃샘추위도 한차례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