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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中고위간부,영어시험 부정행위로 해임

입력 | 1997-01-10 16:15:00


중국 고위 간부 2명이 최근 경영학석사(MBA)학위 취득에 필요한 영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이 발각돼 해임되고 당적도 박탈되는등 중징계를 받았다고 9일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 공 지안후아 廣東冶金공업총공사 부사장과 가오 시쿠이 南中國海석유시추공사부사장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대신 영어시험을 치르도록 했다는 것인데 중국에서는 최근 경제성장에 따라 MBA 학위가 간부들의 승진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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