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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철군 협상 막판 진통…완충지대 설정 이견

입력 | 1996-12-30 20:20:0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은 29일 요르단강 서안 도시 헤브론으로부터의 이스라엘군 철수문제협상에서 교착상태를 타개하는데 실패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들은 이날 예루살렘의 한 호텔에서 헤브론문제의 타결을 위한 협상을 속개, 이견을 좁혔으나 완전한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카이로를 방문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협상이 미묘하고도 아주 중대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협상대표들은 특히 헤브론시의 4백50명에 달하는 유태인 정착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설정하겠다는 이스라엘측 요구를 둘러싸고 아직도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