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姜正勳기자」 창원 마산 등 중부경남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함안 칠서정수장에 정수과정을 컴퓨터로 통제하는 무인자동화 설비가 도입돼 정수효율의 향상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칠서정수장을 관리하는 마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68억원을 들여 무인 자동화설비를 도입중이며 빠르면 내년초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자동화 설비가 완료되면 현재 유량 변동에 따라 사람이 약품을 투입하는 정수방식이 컴퓨터가 수질 변동을 감지, 약품 투입량을 자동적으로 결정해 적정량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현장 근무자가 수동으로 조작하던 취수 송수장과 가압장의 펌프 운영도 컴퓨터가 제어하며 여과지의 수위와 여과속도도 자동 조절된다. 특히 정수장의 운영 상태가 일목요연하게 통제실과 시청상황실 컴퓨터에 전달돼 정수장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