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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국제음악콩쿠르 2차예선 과제곡]

입력 | 1996-11-25 20:16:00


「劉潤鐘기자」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 2차예선에 진출한 24명의 출전자는 △J S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중 1곡 △슈베르트 쇼팽 슈만 브람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중 1곡 이상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다섯개의 소품등을 40분 이상 50분 이내로 연주, 준결선에 진출하기 위한 기량을 겨룬다. 2차예선에서 주어진 과제곡들을 소개한다.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바흐가 37세때인 1722년 작곡한 전 24곡의 1권과 22년 뒤 완성된 24곡의 전2권 48곡으로 되어 있으며 전곡이 「전주곡과 푸가」형식으로 구성되어 정교한 대위법의 극치를 담고 있다. 24명의 예선진출자중 4명이 1권의 제4곡을 선택했다. 이 곡은 깊은 감정을 담은 프렐류드와 지그풍의 밝은 3성부 2중푸가로 이루어져 있다. ▼낭만파의 피아노작품▼ 두번째 과제곡으로 제시된 슈베르트 쇼팽 슈만 브람스 리스트 라흐마니노프의 곡은 작곡가의 창조적 열정과 큰 스케일, 문학적 감성 등이 강조되던 낭만주의 시대의 작품들이다. 이 시기의 작품이 과제곡으로 부여된 것은 기교를 중시한 1차예선에 비해 연주가의 창조적 해석을 시험해보려는 의미. 2차예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택한 작품은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2번 b플랫장조로 4명이 이 작품을 선택했다. ▼피아노를 위한 다섯개의 소품▼ 1958년작으로 윤이상이 베를린에서 보리스 블라허에게 작곡을 배우기 시작한 41세때의 작품이다. 5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곡에서 도입부는 이 작품전체에 나타나는 여러 요소들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 도입부는 마디가 표시되지 않는 아다지오로 시작되며 이어 선율 대위 화성이 변화되고 빠른 리듬과 피아노의 거의 전음역을 넓게 사용하면서도 피아니시모로부터 포르티시시모에 이르기까지 극단적인 강약변화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슬러(음표를 이어서 연주하기) 스타카토(짧게 끊기) 페르마타(늘이기) 악센트 등 모든 섬세한 음악적 Η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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